인천 부평구 3·4분기 중소기업인상 선정

인천시 부평구는 2000년 3·4분기 중소기업인상에 조성면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경영부문=조성면씨(54·성우전자공업㈜ 대표):전자제품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1천500여 제품의 생산성 효율을 높이는가 하면, 핸드폰 배터리 단자와 노트북 컴퓨터 부품을 국산화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난 10년간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꾸준히 지원하는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기술부문=최도현씨(44·대원인물㈜ 이사):공업용 나이프의 국산화를 주도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이루었음은 물론, 일본 NKK·신일본제철·인도·베트남·필리핀 등지의 수출을 확대하는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근로부문=구용선씨(28·㈜신성마이크론 차장):지난 94년 입사이후 현장 기술책임자로 천분의 1㎜ 초정밀 반도체 금형제품을 차질없이 납품, 1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가 하면, 직원간 유대 강화로 생산성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