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주지사가 교통사고로 전주상단이 부러져 정전사고가 발생했으나 15시간여동안 복구에 늑장을 부려 영업을 하지 못한 수용가들로부터 반발.
1일 주민들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20분께 여주읍 연나리 331번 지방도 가남방면에서 여주방향 8㎞지점 금강주유소 부근에서 경기56나 8xx7호 소나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주와 충돌, 전주상단이 부러져 15시간여동안 정전이 됐다가 오후 4시15분께 복구.
이 사고로 갑자기 정전이 된 인근 K주유소와 K카센터는 이날 아예 영업을 하지 못해 1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한전 관계자는 “태풍으로 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해 복구가 늦어졌다”고 해명.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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