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연천지점 무지개 봉사회가 관내 불우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무지개 봉사회는 지난 23일 무의탁 노인시설인 효도의 집(연천읍 통현리)을 찾아 과일과 음료를 전달하고 하룻동안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직원들은 집 주변 소독과 청소는 물론,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주었다.
또 회원들은 전기사용에 대한 이동 봉사활동을 하면서 무료전기 설비보수와 상비약 등을 제공하고 지점이 소재한 마을의 노인들을 초청해 온천욕과 중식을 제공하는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여명의 직원들이 매달 5천원씩 거둬 무의탁노인들의 보금자리인 안나의집(신서면 대광2리)에 전달하고 1일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