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호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과장

박길호 세원관리국장(53)은 선이 굵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공정위 조사1과장 재직시 처음으로 30대 재벌의 부당내부거래 조사체계를 확립, 부당내부거래를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행정고시 15회로 전북 정읍군청에서 사무관으로 관료에 첫발을 시작한 이래 경제기획원 장관비서실, 재경원 경제정책국 정책심의관 서울지방청 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 논산産. 대전고와 고려대 경영학를거쳐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 부인 이호경씨와의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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