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궁’김수녕(예천군청)이 국가대표팀 복귀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김수녕은 6일 덴마크 브론비에서 열린 유러피언 그랑프리양궁대회 3일째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윤미진(경기체고)을 준결승전서 누른 알무데나 가야르도(스페인)를 105대102로 누르고 우승했다.
준준결승전서 나탈랴 볼로토바(러시아)를 113대104로 꺾고 4강에 진출한 김수녕은 옐레나 플로트니코바(카자흐스탄)를 110대106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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