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찰서(서장 강성공)는 4일 2·4분기 신지식경찰관으로 형사과 이방희경장(36)과 경비교통과 김영종경장(33)을 선정했다.
이경장은 지난 89년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왔다는 주변의 여론과 17건 총 35명에 달하는 조직폭력배 검거능력을 인정받아 모범경찰관으로 선정됐다.
김경장은 인명구조 및 사상자 응급·구호조치 계획 수립으로 전 경찰관 등 전·의경에게 응급구조 수료증을 취득하게 한 것을 비롯, 경찰 이미지 개선과 경비상황 등 65여회에 걸쳐 각종 계획을 세우는등 경찰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안양서는 지난 4월부터 매분기별 모범경찰관을 선정, 특별휴가외에도 어려운 환경속에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지급,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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