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화랑대 친목회 전국 최초로 창립

육군사관학교 출신 70여명으로 구성된 ‘고양지역 화랑대 친목회(회장 황인모 예비역 소장)’가 최근 전국 최초로 창립됐다.

비영리 비정치 친목단체를 표방한 화랑대는 앞으로 육사 발전을 위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갖가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보다 우수한 고등학생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장학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초대회장을 맡은 황 장군은 “고양지역에는 72명의 화랑대 출신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육군사관학교의 위상을 고양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