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민주당 의정부)이 지난 21일 제17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과 동시에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은 문 회장은 “가장 격렬하면서도 가장 신사적인 스포츠로 불리는 아이스하키인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7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남북아이스하키 교류, 군복무중 선수 생활 지속과 실업팀 확대 등 저변 확대, 아이스하키계의 원로, 청년지도자, 선수, 학부보, 팬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규기자 j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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