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중소기업인상 수상업체 발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 우수벤처기업 등 3개 분야에 대한 ‘제4회 미추홀 중소기업상 대상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우수중소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주방용품 전문생산업체 ㈜리빙아트(대표·강만수)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ISO 9002인증과 Q마크를 획득, 총 생산제품의 30%를 미국과 유럽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상업체로 선정된 ㈜우주통신(대표·김형태)은 CC-TV용 모니터와 카메라 부품 및 보안장비를 생산하며 지난해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천670만불을 기록한데다 총 매출액의 90% 이상을 유럽 등 선진국에 수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수출업체다.

경영혁신 분야에 선정된 영신기공㈜(대표·이석원)은 국내 최초로 이동식 교량점검대를 개발해 각종 교각과 교량의 유지보수비를 절감하며 98년 64억,99년 109억, 2000년 240억(예상) 등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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