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해결 요구 40대 분신시도 대피소동

○…안양시를 방문해 민원 해결을 요구하던 40대 남자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 직원 및 민원인들이 대피하는등 한바탕 소동을 연출.

10일 오전 10시께 안양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아파트평형표기에 대한 민원해결을 요구하러 시를 방문한 전모씨(42)가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라이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 직원들에 의해 제지.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씨를 긴급체포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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