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복싱 김승민 플라이급 정상 올라

김승민(경기체고)이 제81회 전국체전 복싱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플라이급 정상에 올랐다.

김승민은 7일 수원종합운동장 복싱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고등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석창욱(김포공고)을 맞아 2회 위력적인 양훅을 성공시키며 RSC승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또 밴텀급 결승서는 장명호(안양공고)가 이성연(성남 성일고)을 판정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트플라이급의 최진규(부천공고)도 김민정(안양공고)을 눌러 우승했다.

이밖에 라이트급 최근식(부천공고), 웰터급 박성록(경기체고)도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12체급 가운데 8체급을 석권하는 강세를 보였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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