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성구의원 세비로 불우이웃 도와

새천년민주당 강성구 의원이 첫 세비를 불우이웃에 전액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초선의원인 강의원은 지난 11일 오산시를 통해 기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센터에 197만원을 전달했다.

또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에 사는 홍춘녀씨(52·여)가 능막염으로 거동이 불편해 어렵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39만4천원을, 팔순 노모를 모시고 막노동을 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안병창씨(38·동탄면 송리) 등 저소득 가정 4가구에 각각 39만4천원씩 전달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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