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사업단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촉진협회 부설 해외문화홍보사업단(단장 조한빈)은 30일 한민족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소설과 수필책 등 5천권을 중국 길림성 안도현 제2고급중학교와 길림성 영길현 제4고급중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책을 전달 받은 제4고급중학교는 중국 조남기부서기(4성장군·조선족)의 출신학교이고, 안도현 제2고급중학교는 수원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이다.

해외문화사업단은 지난 93년 구소련 레닌도서관에 5천권을 기증하면서 매년 해외동포에게 책보내기 운동을 벌여왔으며, 그동안 3만2천800권의 한국 소설과 시집 등을 기증, 해외 동포들이 모국을 이해하는데 큰 힘이 됐다./이민용기자 my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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