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급성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는 시의원의 딸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을 펼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위에 잔잔한 화제.
용인시 백암면 주민 100여명은 지난 21일 급성 백혈병으로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용인시의회 의원인 박경호씨의 딸 영규양(19)을 살리기 위해 27일 백암면사무소에서 헌혈.
이날 주민들은 “면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박의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영규양의 빠른 쾌유를 기원.
특히 이날 영규양이 졸업한 백암종고 학생 50여명도 헌혈에 동참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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