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여직원과 수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어오다 만나주지 않자 폭력과 협박을 일삼아온 파렴치한 공무원이 철창행.
군포경찰서는 28일 의왕시청 공무원 K모씨(39)를 간통 및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8년부터 같은 시청에 근무하는 모여직원과 수차례에 걸쳐 정을 통해오다 만나주지 않자 지난 2월 시청복도에서 만난 이 여직원을 남자화장실로 끌고가 문을 잠근 뒤 ‘왜 전화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느냐”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
또 K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가정으로 돌아가자’는 설득에도 불구하고 2년여동안 여직원의 사무실과 집, 남편, 친정집 등에 수십차례에 걸쳐 전화로 협박.
/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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