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7일 감호소 출소기념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로 송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3월30일 경북 청송감호소에서 출소한 뒤 이날 오후 11시께 남동구 구월1동 P다방 2층 계단에서 친구 문모씨(34·구속)로부터 필로폰 0.03g을 건네 받아 이를 투약한 혐의.
송씨는 지난 4월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문씨의 제보로 덜미가 붙잡혀 출소 3개여월만에 재수감될 처지.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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