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후 위독했던 신생아 병세 호전

○…의료계의 집단 폐업을 앞두고 구리시 수택동 소재 모산부인과에서 유도분만 직후 중태에 빠졌던 신생아의 병세가 다소 호전.

구리시보건소는 23일 서울 중앙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중인 산모 김모씨(남양주시)의 신생아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발표.

김씨는 의료계의 집단폐업을 앞둔 지난 18일 분만촉진제를 맞고 출산예정일보다 2주 먼저 아이를 낳았으나 분만직후 아이가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생명이 위독해 서울 중앙병원으로 이송.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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