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찰서는 14일 자신의 여자친구 부모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퍼붓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씨(25·용인시 남사면 봉무리)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초 사귀던 여자친구 박모씨(25)를 때린 뒤 합의를 보려고 했으나 박씨의 부모가 이를 거절하고 교제도 끊으라고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같은달 12일 새벽 1시40분부터 1시간동안 박씨 집을 찾아가 “문을 열지 않으면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욕설을 퍼붓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
/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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