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집을 비운사이 잠에서 깬 4살박이 어린이가 부모를 찾기위해 아파트 6층 창문으로 아래층을 내려다 보다 추락사.
13일 새벽 1시40분께 시흥시 대야동 모아파트 6층에 사는 김모군(4)이 아파트 주차장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
경찰은 숨진 김군의 부모가 이날 김군이 잠든 사이 현관문을 잠그고 산책을 나갔다는 말에 따라 잠에서 깬 김군이 부모를 찾기위해 베란다 창문 앞에 있던 80㎝ 높이의 싱크대에 올라가 열린 창문사이로 아래층을 내려다 보다 실족, 1층 주차장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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