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종고가 제81회 전국체전 하키 여고부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우승,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1차대회 우승팀 평택여종고는 8일 성남하키장에서 벌어진 여고부 결승전에서 성남 성일여자정보고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타에서 5대4로 신승,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결승에서는 성남 이매고가 동향 맞수 성일고와 무려 9골을 주고받는 접전끝에 5대4로 승리, 1차 우승팀인 성일고와 최종선발전을 갖게 됐다.
이매고는 전반 7분 박상우의 골을 신호탄으로 4골을 뽑아내 4대1로 앞섰으나 후반 내리 3골을 내줘 4대4 동점을 이룬뒤 14분 주진규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1점차로 승리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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