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진시장을 비롯, 오산지역 각급 단체장 등 13명이 미국을 다녀오다 선물 등 각종 귀중품을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전전긍긍.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퀼링시의 초청으로 여행길에 나섰다가 지난달 31일 귀국을 위해 미항공 US359편으로 LA공항에 도착, 대한항공 KE012편을 타고, 새벽6시30분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
그러나 이들은 도착후 짐을 찾아 확인한 결과 4명의 가방이 속옷만 있고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나누어줄 선물 등 귀중품이 모두 없어진 사실을 발견.
주모 새마을지회장은 “한국에서 짐을 찾아 가방이 가벼워 열어보니 물건이 없는 것을 발견했으나 찾기 어려울 것같아 신고도 안했다”며 “어느 과정에서 도난당했는지 모르지만 열쇠로 잠근 가방에서 물품이 사라진 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탄.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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