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신과 우주와의 절대적인 합일점을 찾는 것이 바로 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21세기 과학문명 시대에 요가와 인도철학을 전파하고 있는 의정부시 의정부1동 라자요가센터 변순미 원장(34·여).
변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구름다리, 앞으로 굽히기 등 평상인들이 접하기 힘든 요가의 참맛을 선보이고 있다.
알맞은 운동·호흡·휴식·식생활 그리고 긍적적 사고와 명상을 라자요가의 기본적인 테마로 꼽고있는 변원장이 인도철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기 시작한 것은 90년 초 인도로 건너가면서 부터.
혈혈단신 쉽지만은 않은 그곳의 생활을 체험했던 그녀는 9년여동안 마드라스 대학에서 인도철학을 공부하며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변원장은 이와함께 인도철학을 완성키 위해 지난 97년 시바아난다 베단타센터에서 요가 라이센스를 얻기도 했다.
“초등학생들부터 80대 노부부까지 요가를 배우며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있으며 호흡을 통해 마인드컨트롤을 하고있다”는 그녀의 말에는 신성한 선(禪)의 세계가 엿보인다.
동국·신흥대 등에서 인도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변원장은 “인도철학 및 요가학기 운영을 위해 포천에 자그만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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