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부사장에서 이번에 자리를 옮긴 현의송 통합농협 초대 신용사업 대표이사(58)는 일선에서 직접 금융 실무를 배운 인물이다.
전남 영암 출신으로 서울 농대를 졸업한 뒤 지난 65년 농협에 입사, 신용보증기금 국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협동조합 이론과 일본 농업금융제도 등에 대한 연구와 지식이 깊고 두뇌회전이 빠르다.
농림수산 신용보증 업무 분야는 각 직급별로 두루 거쳐 해박하다는 평이나 농가부채 문제와 거대한 통합농협의 신용업무를 어떻게 이끌어갈 지 주목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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