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공대상자 3명 선정 발표

안양상공회의소(회장 김창진)는 1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제17회 안양상공대상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경영대상=박찬호씨(54·서원풍력기계(주) 대표이사):지난 71년 서원풍력기계에 입사해 최고경영자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국가 주요 플랜트용인발전소, 시멘트, 자동차관련 송풍기를 국산화하여 연간 100만불을 수출, 외화획득에 기여하며 수입대체효과와 외화절감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기술대상=최태영씨(54·세인전자(주) 대표이사):지난 82년 세인전자(주)를 설립, 국내 최초로 전자혈압계를 자체 개발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국내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여 국내 1위, 세계에서 2위를 달리는 우수한 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근로대상=안희석씨(45·대한잉크화학(주) 공장장):평소 근로자의 고충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노사간의 중간입장에서 협조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산업평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제안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전직원의 우수한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