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상에 정형식씨 등 3명 선정

인천시 부평구는 2000년 2·4분기 중소기업인상에 정형식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경영부문=정형식씨(42·한국유체산업㈜ 대표):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면적식 유량계를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하고 60여종의 유량계와 관련 시스템을 개발, 수입대체 효과와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술부문=이광섭씨(34·㈜유진시스템 과장):감시용 카메라 주변기기 생산 전반을 관리하면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는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근로부문=유병규씨(35·고창산업㈜):영상음향의 생산공정을 공정별 간이자동화 설비로 직접 설계·제작해 개선시키는등 생산성 향상을 높여 583만불 수출의 원동력이 된점이 인정됐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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