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모된 경찰상 알리는 손진우 안양경찰서장

“대학의 우수한 인력에게 경찰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변모된 경찰상을 알리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손진우 안양경찰서장(52)이 29일 오후 2시 안양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특수전문직 경찰공무원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일선 경찰서장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학생들을 만나 취업에 대한 강연을 펼친것으로 앞으로 전국 각 대학에 대한 경찰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손서장은 계급·급여·승진제도·입문과정 등 경찰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물론, 인간교육 등에 대해서도 열강을 펼쳤다.

이재용군(22·러시아과 4년)은 “서장님의 성의있는 강의내용 덕분에 경찰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연례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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