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행위 등으로 법원에서 보호관찰처분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10대 청소년이 집행과정에서 또다시 도둑질을 하다 현장감독자에게 들켜 소년원에 수감될 운명.
수원보호관찰소는 17일 안산시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던중 이 시설 생활관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인 황모군(18)을 긴급구인,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
관찰소측은 황군이 그간 무단이탈, 집행지시 불응 등 문란한 생활을 해와 엄중한 경고를 줬음에도 이같은 짓을 저질러 유치시켰다고.
/황금천기자 kchw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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