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남초등학교 박인선교사 교육부장관상 수상

“아이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작은것에 대한 소중함을 키워줌으로서 스스로 학습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양남초등학교 박인선교사(42·여)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땅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지킴이 활동을 헌신적으로 해 온 공로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상(교육환경부문)을 수상했다.

학교내 환경부장을 맡고 있는 박교사는 매월 15일이면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애향단 학생들과 함께 학교와 인근 아파트단지, 공원 주변을 깨끗히 청소하는등 환경지킴이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교대를 졸업한 뒤 양주군 백석초교에서 교편을 시작한 박교사는 22년간 도내 일선학교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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