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흡연 통기타 가수등 19명 적발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집 뒷산에서 대마를 길러 이를 유통시킨 장동쾌씨(42·농업·충남 예산군 덕산면)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이덕주씨(31·악사·경기 성남시 은행동) 등 17명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송모씨(29·디스크자키) 등 2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98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 뒷산에서 기른 대마잎 9㎏을 고향친구 조선행씨(42·구속)를 통해 음악동호회원인 이씨 등에게 200g당 40만원에 판매한 혐의.

대부분 통기타 가수나 악사들인 이씨 등은 장씨로부터 구입한 대마잎으로 대마초를 만들어 수십차례에 걸쳐 피워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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