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영북파출소장 직무대리 최재준 소방장

“주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소방관이 되겠읍니다”

포천소방서 영북파출소장 직무대리 최재준 소방장(45).

15만 포천군민들의 안전지킴이 최 소방장은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베테랑으로 통한다.

지난 80년 2월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첫 발을 내디딘 최 소방장은 90년 의정부소방서 포천파출소 개서 당시 창설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포천지역 소방분야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최소방장은 총면적의 70%가 산악지대인 포천군에서 그동안 6천여회에 걸쳐 화재현장에 출동했으며, 1천500건에 이르는 각종 구조·구급 출동으로 1천400여명의 고귀한 인명을 구조하는등 재난 현상에서 솔선수범 해 왔다.온 참소방인이다.

또 지난해 2월 개서된 소방서의 장비팀 차석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어려움속에서도 맡은바 임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는등 참소방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24일 포천소방서 산하 영북면 소방파견소가 영북파출소로 격상하면서 초대 소장직무대리로 부임한 최소방장은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포천=이재학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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