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지망생 성폭행한 모델회사 직원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6일 모델 지망생인 10대 여중생을 성폭행, 임신까지 시킨 모델회사 직원 박모씨(23·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대해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자신이 일하는 서울 서초구 신사동 C모델 에이전시에 모델 지망자로 등록한 김모양(15·당시 중3)을 카메라 테스트를 핑계로 불러내 “말을 듣지 않으면 모델을 할 수 없다”며 위협,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뒤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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