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특성화고교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교장으로 임용된 황선길씨(60)의 다짐.
황교장은 지난 64년 문화방송 PD로 입사한 뒤 순수국산 TV만화 ‘달려라 호돌이’와‘머털도사’등을 제작, TV애니메이션 분야의 개척자로 정평이 나있다.
애니메이션의 이해와 애니메이션 영화사 등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국내 애니메이션 이론과 실기의 대부로 일컬어지고 있다.
경기 평택 태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부인 이금자씨(59)와 1남2녀, 취미는 등산.
/하남=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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