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 경인본부장 이동호씨

“투신사의 클린화 작업이 마무리 돼 고객재산 보호와 증식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들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영업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투자신탁 경인본부장으로 부임한 이동호씨(48)의 취임 포부다.

강원도 동해 출신인 이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지난 78년 한국투신에 입사한 후 저축 비서 감사 홍보실장 등 본점 주요부서와 영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탄탄한 기획력과 빠른 판단력, 끈기있는 추진력의 소유자로 한국투신 최초의 베스트세일즈맨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 본부장은 특히 대우사태 이후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2천억원의 저축고 증가를 기록, 뛰어난 영업력을 과시하는 등 진가를 발휘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 본부장은 부인 김인경씨와 1남1녀, 취미는 독서.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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