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건축업 권경수 사장

“지역사회에서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도리라고 생각합니다”광명시 광명2동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는 권경수 사장(47).

지난 88년 광명시로 전입와 건설회사인 영하이츠 빌라를 운영하고 있는 권씨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씨는 지난 97년부터 매월 3째주 금요일 동사무소에서 관내 노인정 및 결식노인 1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

또 추석 등 명절에는 광명4동 소재 ‘김기문의 집’과 관내 노인정에 쌀(80㎏ 8가마)을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IMF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돼 사업이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한번도 거르지 않고 노인정 등을 방문, 위로하고 물품을 지원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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