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가 너무 신기해요”박점수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지난 4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송원유치원생 180명을 초청, 상황실 견학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친밀감과 ‘열린 경찰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경찰의 교통수신호와 교통사이카 시범 등을 선보였다.
특히 유치원생들을 차례대로 한명씩 112순찰차에 태워주는 순서에서는 유치원생들이 신기해 하며 환호하기도 했다.
이종원 송원유치원장은 “형식적인 견학에 그치치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용이 너무 체계적이고 짜임새가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