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녀 생일챙겨주는 이덕훈 가평읍장

가평읍 사무소(읍장 이덕훈)가 후원자들과 함께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자녀 생일 챙겨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덕훈 읍장은 정형선씨(34·가평읍 동일제과 대표)와 박창문씨(36·명동화원 대표), 가평감리교회 여선교회 신도 등 후원자들과 함께 지난 98년부터 가평읍 하색2리 신임순양(18)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자녀 21명의 생일날 부모를 대신해 축하케익과 꽃다발을 전해주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읍장은 또 지난 2월부터 관내 지체·시각·정신 1급 장애자 25명과 읍사무소 직원간 자매결연을 맺고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는 공직자 장애인 도우미제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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