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중원교회 권영구 목사

“계파를 초월해 관내 58개 교회의 힘을 한데모아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광명시 광명4동 중원교회 담임목사 권영구씨(46).

오는 31일 광명시교회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권목사는 관내 58개 교회와 82개 노인정 간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성금과 떡을 전달키로 했다.

그동안 권목사는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교회자체적 문화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지난 95년에는 1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매월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매월 2곳의 노인정을 방문해 떡과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중원교회에서 60세 이상 노인 80여명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체적으로 중원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플룻, 첼로, 미술, 종이접기, 사진 등을 교육시킨 뒤 이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함으로서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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