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장로취임 비방 교회측 강력반발

○…김선흥 강화군수 초고속 장로 취임과 관련된 음해성 괴문서가 언론사에 이어 관공서를 비롯한 각급 기관등에도 배포되자 Y교회측이 강력 반박.

Y교회 김찬호 담임목사는 반박성명을 통해 “감리교는 교회를 옮겼다 하더라도 신앙생활을 한 경력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가 있으면 옮긴 시기와 관계없이 장로가 될 수 있다”며 “김군수는 지난 1일과 10일 엄격한 장로과정고시와 지방회에서 장로인준을 받아 임명됐다”고 강조.

특히 김목사는 “이같은 사실에도 불구, 김군수에 대한 음해성 괴문서를 남발하는 부정행위는 물론 신성한 종교를 모독하고 공무원을 기회주의자로 호도하고 있는 것은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만큼 배후자 색출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단언.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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