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때와 장소, 밤낮이 따로 있겠습니까” 지난해 말 초대 시흥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한생수 시흥경찰서장(58).
한서장은 개서 이후 4개월여동안 직원들과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생치안 현장을 돌며‘만점치안’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한서장은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대야·월곶IC, 공단로 등지에 직원을 집중 배치, 출·퇴근 시간 20분 단축과 교통사망사고를 줄여 경찰서 개서 이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서장은 또 서내 체육관과 식당, 주차장, 대강당 등을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초대 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민생치안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현장중심의 근무와 함께 모범경찰관을 발굴해 이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
한서장은“만점치안을 위해 경찰의 개혁의지를 다시한번 다지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성년자 매매춘과 윤락행위를 뿌리 뽑기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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