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꿈나무 가평초교 4년 김호준군

스키꿈나무가 있어 한국 스키의 미래를 밝게 해 주고 있다.가평초등학교 4년 김호준군(11).

김군은 지난 9일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학생종별 스키선수권대회 초등부 하프파이브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에앞서 김군은 지난 1월27일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스키장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스노보드 알파인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앙대 체육학과 재학시절 스키선수로 활약한 아버지 김영진씨(41)의 맏아들로 4살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스키장을 다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스키선수로 발탁된 김군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훈련에 열중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가평군 체육회는 김군의 지속적인 훈련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해 김군의 기량은 일취월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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