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로로타리클럽 불우학생 성금

“회원들이 모여 친목도 다지고 불우이웃돕기 및 불우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으로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클럽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87년 결성된 파주통일로로타리 클럽(회장 노영표)은 현재 4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매주 주례회의를 통해 봉사활동 점검 및 친목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시립운동장에서 더 큰 봉사실현을 위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의 클럽체육대회를 갖고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2명 등에게 모두 3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처럼 매년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천여만원을 전달하여 불우한 이웃에겐 삶의 의욕을, 학생들에게는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주고 있다.

노회장은 “지역봉사에 회원들이 적극 나서 줘 무엇보다 고맙다”며 “앞으로도 통일로클럽은 회원들간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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