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 달라며 30대 분신자살

○…9일 밤 9시21분께 김포시 통진면 도사리 이모씨(72)의 집 안방에서 이씨의 작은아들(38)이 몸에 석유를 뿌린 뒤 분신 자살.

경찰은 동생 이씨가 최근 가족들에게 사업자금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죽겠다는 말을 자주 해온 점으로 미뤄 자금마련에 고민하다 분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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