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초의 김주형이 2000 경기도종별테니스대회에서 여초부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9일 수원 만석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초부 단식 결승에서 날카로운 스매싱으로 황인영(용인 원삼초)을 8대3으로 눌러 우승했다.
또 여초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희주-한아름조(화성 동탄초)가 황인영-정다혜조(원삼초)를 접전끝에 8대3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한편 남초부 복식 준결승전에서는 윤요섭-최수광조(안성 죽산초)와 강민구-설재민조(원삼초)가 각각 홍현빈-이현호조(수원 영화초), 이용규-최재원조(대곳초)를 꺾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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