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자녀들에게 광명시가 자랑스러운 도시라는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사회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광명시 철산동에서 송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홍영씨(39·광명시 철산동 한신아파트).
지난 91년 광명2동에 송이학원을 설립한 박씨는 지역사회의 산 교육장으로서 매년 소년소녀가장 및 극빈자녀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98∼99년 학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부터 헌혈운동을 펼쳐 98년 서정희양(13)에게 134장, 99년에는 소하동 신재웅군에게 40장, 연서초등학교에 40의 헌혈증서를 전달했으며, 광명1동 김선경씨에게 6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난 98년에는 시민,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여한 장애인 돕기 걷기캠페인을 전개, 700만원 상당의 보장구를 광명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을 펼쳐 8.400㎏을 시에 전달했다.
박씨는 이밖에도 경기북부 수해때마다 수재민돕기에 참여해 라면, 생수 등 7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구름산 환경보호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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