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의료기관을 정확히 알고 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신임 조익현 고양시 덕양보건소장(49)의 각오.
국립의료원 임시 의료기사로 잠시 일하다 78년 경기북부출장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조소장은 94년 구리시 환경사업소장, 96년 여주군 보건소장 등을 엮임했으며 97년 이후 도 지역보건계장, 도 제2청사 보건위생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최근 덕양보건소장으로 영전했다.
51년 10월 충북 충주 태생으로 서울 성동공고 자동차과, 서울보건전문학교 임상병리학과, 방통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연세대 보건대학원에 재학중이다.
꼼꼼한 일처리와 깜끔한 성격으로 상하 동료들로 부터 신뢰가 두터운 조소장은 국가사회발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 2회 수상했으며, 행정자치부 장관, 도지사 표창도 다수 수상했다.
이양숙 여사(49)와 1녀, 취미는 독서.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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