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작업현장에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천상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3공구) 현장사업소장인 김흥남씨(39·한국토지공사)는 21C 미래형 안전문화창조, 기술 안전관리 기반구축 등을 위해 고집스러우리만큼 기본과 원칙을 최우선시한다.
오는 2002년 12월, 부천 상동지구 94만여평을 전국에서 가장 첨단화된 주택단지로 탄생시키기 위해 첫삽을 들었던 지난 97년 8월.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3공구는 김소장의 지휘와 감독아래 꿈의 0.00% 재해율을 기록중이다.
김소장은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시·감독이 아닌 수평적인 의견교환을 특히 중시, 자신감과 생기가 넘쳐나는 3공구를 만들고 있다.
“기본과 원칙이 충실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부정과 비리도 근절됩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김소장의 현장철학이 믿음직 스러워 보인다.
/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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