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지사는 안성 원곡 칠곡리와 화성 제암리 등 3·1운동의 역사현장을 국민들의 산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임 지사는 지난 12일 주례간부회의를 통해 “칠곡리와 제암리의 3·1운동 역사현장이 학생들은 물론 국민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주변환경 정비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 지사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의 높은 뜻을 기리는 일은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덕목”이라고 덧붙였다.
임 지사는 또 “선감도 공무원수련원 시설을 개방, 공무원은 물론 도민들이 휴양시설로 활용토록 하고 노인과 여성들의 컴퓨터교육을 확대하라”고 시달했다.
임 지사는 특히 “좋은 학교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초등학생들의 창조적인 능력배양 및 탐구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학력 미취업자 및 실직사서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 고용효과를 창출하되 민간에 위탁해서 자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임 지사는 이와함께 “관광지에 대한 화장실 실태를 집중 조사분석해 개선, 이용이 편리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여성화장실 확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 지사는 이밖에 ▲인터넷을 이용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운동의 활성화 ▲서해안 관광지 개발, SOC상품 개발 등 외자유치 활성화 등을 지시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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