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세운다며 쫒아가 운전사 폭행

○…버스를 세워주지 않는다고 택시를 타고 쫓아가 운전기사를 때린 40대 남자가 경찰행.

수원중부경찰서는 13일 김모씨(47·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와 운전기사 염모씨(45·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를 각각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밤 9시께 안양 명학역 앞 버스정거장에서 수원행 64번 버스(운전기사 염모씨·45)가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자 택시를 타고 뒤따라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B아파트 앞길에서 “왜 손을 흔들었는데 그냥 지나치느냐”며 염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

/신현상기자 hsshin@kf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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