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나이키 수훈선수상 수상

경기일보가 후원하고 나이키사가 협찬, 프로농구 수원삼성 썬더스의 승리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나이키 수훈선수상 시상식이 9일 삼성-기아전에 앞서 열렸다.

경기일보 신창기 사장이 시상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일 광주 골드뱅크와의 홈경기에서 구단내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트리플 더블(12득점, 15도움, 10리바운드)을 기록한 주희정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30만원 나이키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까지 나이키 수훈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용병 G.J 헌터가 5회 수상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문경은 4회, 버넬 싱글튼, 주희정이 각 3회를 기록했다.

또 이창수와 노기석, 김택훈은 각각 1회씩 수상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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