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의원 경선에 김강영의원 변수

○…경기도의회 새천년 민주당 대표의원 경선에 후보군으로 거론되지않던 김강영의원(수원)이 27일 뒤늦게 의원사무실에 대표의원 출마를 위한 등록서류를 접수해 새로운 변수로 등장.

김의원은 그러나 이번에 선출되는 대표의원 임기가 의원총회에서 2년으로 결정될 경우에는 출마를 포기하고 허재안 전대표의원의 잔여임기를 대행토록할 경우에만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그의 출마 파장은 크지않을 것이라는게 일부 의원들의 분석.

한편 대표의원 투표일인 2월2일에 앞서 진행되고 있는 박기춘 행정자치위원장과 이상락 지방자치발전특위 위원장간의 세대결에서는 박위원장측이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위원장측도 당선권인 40표를 장담하고 있어 김의원의 출마선언이 이들 두 후보간 호각지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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